야이계일-밤을 낮삼아 쉬지 않고 애씀-이병남작
원문 : 야이계일(夜以繼日)
뜻 : 빔낮으로(밤을 낮삼아...) 쉬지않고 애씀
밤을 지새우면서
그 다음날까지 계속해서 일을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아주 열심히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제작 년월일 : 2010년 6월30일
제작출품처 : 한국현대문자예술전( 월간서예문화주최)
20여 작품중 7점을 올려봅니다.
夜 以 繼 日 (야이계일)
풀이 夜 : 밤 야. 以 : 써 이. 繼 : 이을 계. 日 : 날 일
뜻①주야로 바쁘다. ②밤부터 해가 뜰 때 까지 몹시 바쁜 것을 비유하는 말
해설 과 어원
孟子(맹자) 離婁章句(이루장구)下篇에, 禹惡旨酒以好善言 湯執中 立賢無方 文王視民如傷 望道而未之見
武王不泄邇 不忘遠 周公思兼三王以施四事 其有不合者 仰而思之 夜以繼日 幸以得之 坐以特旦 (우오지주이호선언 탕집중 입현무방 문왕시민여상 망도이미지견 무왕불설이 불망원 주공사겸삼왕이시사사 기유불합자 앙이사지 야이계일 행이득지 좌이특단) 善言 = 昌言(어진 말씀)
하의 우임금은 맛 좋은 술을 싫어하고 이로운 충고에 귀를 기울였다.
은의 탕왕(상)은 중용을 지키고 어진사람의 출신을 따지지 않았다.
주의 문왕은 백성을 다친 사람 돌보듯이 보았고 도리를 추구할 때는 그것을 아직 보지 못한 듯 하였다.
주의 무왕은 가까운 사람이라 해서 특별히 대 하지도 않았고 멀리 있는 사람이라 해서 잊은 적이 없었다.
주공은 하.은.주 3대 군왕의 장점을 배우고 네 가지 일에 적용하려고 하였다.
그 가운데 적합하지 않은 일이 있으면 세 왕들을 우러러 생각 함에 밤부터 날이 샐 때까지 사색을 거듭하고 묘안이 떠오르면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려 방안을 터득했으면 즉각 실천에 옮기었다.
參照: 儀狄作酒 禹飮而甘之, 曰 後世必有以酒亡其國者 逐疏儀狄以絶旨酒
의적작주 우음이감지, 왈 후세필유이주망기국자 축소의적이절지주
(의적(우왕 때 최초로 술을 만든 사람)이 술을 빚어 우임금이 맛을 보고 후세에 필히 이 술로 나라를 망하게 하는 자가 있을 것이라 말하 고 의적을 쫒아내고 술을 멀리 하였다.)
湯王 : 商나라 사람으로 殷나라를 세움.
文王 : 무왕의 아버지며 주나라의 기틀을 마련
武王 : 주나라를 세움. 周公 : 무왕의 동생, 조카를 도와 나라 다스림
出典 :孟子 離婁章句 下篇, 故事成語(高麗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