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도자료
2015 같은 공간, 다른 예술… 서예가 이병남·서양화가 이소정 개인전
금석 로석 옛돌
2015. 11. 12. 22:45
같은 공간, 다른 예술… 서예가 이병남·서양화가 이소정 개인전
4~9일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서
- 기사입력 : 2015-11-02 07:00:00
이병남 作서예와 서각, 서양화를 모은 전시실, 공통 분모는 ‘힘’이다.
로석 이병남 서예가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경남서예가협회장을 맡기도 하는 그는, 서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려 노력한다.
움직임을 중시하는 그, 살아있는 글자를 박제하듯 생생히 나무 위에 옮기는 서각도 전시한다.
이소정 作같은 전시실, 서양화를 그리고 있는 이소정 작가도 12번째 개인전 ‘Ourselves or Myself’를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발끝이 까맣게 변해가며 발톱을 갈았다.
큰 그림, 작업실에 캔버스를 하얗게 걸어놓고 몇 날을 들여다보기만 했다가 과감히 한 번에 늘어놓고 채우기도 했다.
작가노트에는 ‘내 안에서 무리를 발견하고, 무리 안에서 자신을 느낀다’고 썼다.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