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譬如爲山, 未成一簣, 止, 吾止也; 譬如平地, 雖覆一簣, 進, 吾往也.”
“비여위산, 미성일궤, 지, 오지야; 비여평지, 수복일궤, 진, 오왕야.”
“산을 쌓는 일을 한번 생각해볼까요? 한 무더기만 더 쌓으면 산이 완성돼요. 그런데 그걸 못하고 그만두잖아요? 산은 완성되지 못하고 끝난 거예요. ‘다 끝낼 수 있었는데’ 같은 건 의미가 없어요. 완성하지 못한 건 결국 내 탓이죠. 하지만 반대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땅을 고르겠다고 흙이라도 한 무더기 퍼다 날랐다면 이미 시작한 거예요. 흙 한 무더기만큼 땅이 골라진 거고, 그만큼 나는 전진한 거죠.” -論語-임자헌解
#위산일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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