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白: 玉壺吟(743年) – 옥 항아리를 읊으며 李白(701~762) 烈士擊玉壺,(열사격옥호) 壯心惜暮年。(장심석모년) 三杯拂劒舞秋月,(삼배불검무추월) 忽然高詠涕泗漣。(홀연고영체사련) 鳳凰初下紫泥詔,(봉황초하자니조) 謁帝稱觴登御筵。(알제칭상등어연) 揄揚九重萬乘主,(유양구중만승주) 謔浪赤墀青瑣賢。(학랑적지청쇄현) 烈士 옥 항아리 치며, 비장한 마음 늙은 나이 아까워하네。 석 잔 술에 검 만지며 가을 달빛 아래 춤추며, 문득 큰 소리로 읊다 눈물 콧물 주르륵 흐르네。 봉황 처음 임금조서 내려, 임금 뵙고 술잔 올려 임금연회 올랐어라。 드날려 찬양드렸네 구중궁궐 임금님께, 실없이 희롱하였네 조정궁전 어진 분들게。 朝天數換飛龍馬,(조천수환비룡마) 勅賜珊瑚白玉鞭。(칙사산호백옥편) 世人不識東方朔,(세인불식동방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