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작품이야기

100세시대에 서예로 자기계발!!

금석 로석 옛돌 2020. 10. 2. 04:06
"100세 시대 적극적 자기계발 중요"
100세시대"인생 2막 준비"
♥배움으로 풍요로운 노후생활♥

윤평호 기자
편집 2016-08-17 05:26:16

전봉상 아산시청 팀장, 공무원 미술대전 서예 특선
"퇴직전 작품 전시회가 목표"

공직사회에서 솔선수범으로 후배들의 신망을 받는 한편 서예와 서각 등 취미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퇴직 후 제2 인생을 알차게 준비하는 공무원이 있다. 아산시청 위생담당관실에 근무하는 전봉상(55·식품위생6급·사진) 팀장이다.

전 팀장은 인사혁신처가 전국 전·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26회 공무원 미술대전에서 서예(한문) 부문 특선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서울 메트로미술관에서 열린다. 전 팀장은 이번 입상 뿐만이 아니라 시청 안팎에서 이미 유명한 미술가이다. 그동안 원각서예대전 우수상 2회, 한국미협 주최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 2회를 기록했다.

전 팀장은 공직생활 전부터 서예와는 일찍 인연을 맺었다. 서당에서 천자문을 뗀 뒤 자연스레 한학과 서예에 관심을 가졌다. 미술가로 본격적인 배움의 길에 들어선 것은 지난 2005년.
온양서예학원에서 안택준 선생을 스승으로 섬기며 가르침을 받았다. 2011년 서예교육강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문화재단 전통공예건축학교에서 서각 부문을 수료했다. 아산시청 2층 열린시장실 출입문 위에 있는 '시민이 행복안 아산'도 전 팀장의 서각작품이다.

전 팀장은 요즘도 주말 등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며 황방연, 소병돈 선생에게서 각각 서예와 한학을 배우고 있다. 공직에서는 맡은 책임과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 팀장의 앞으로 계획은 퇴직 전 그동안 작품들을 모아 서예작품전시회를 여는 것. 그는 "개인의 자랑이 아닌 선배 공무원으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100세 시대에 들어선 지금 자기계발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작품활동에 더욱 정진하는 한편 퇴직하는 날까지 매사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각오도 덧붙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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